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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에 관하여

십자가 사랑 💕 2023. 11. 24. 10:05

거룩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   
           ( 1 ) 거룩케 됨의 의미
구약에서 신약까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모든 곳에서 언급하고 있는 [ 거룩케 됨 ] 은 [ ....로 분별되다]라는 의미로 .다른 사람에게 속하도록 분별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서 거룩케 됨에 관한 의미이다.  

출애굽기 13장 1절부터 2절 까지는 [여호와 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고 말한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초 태생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며 .모두 분별 되어야 하고 이것은 거룩한 것이고.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함의 의미는 분별되어서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이다. 사람이 물건을 하나님께 드리면 이것 또한 거룩히 분별되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  레 27 :14)  
주 예수님은 아버지가 분별하여 거룩하게 하셨으며 ( 요 10 :36 )거룩한 자이시다.( 눅 1 : 35 )  주님은 모든 사람과 다르며 아버지 마음속에 계신 독생자이고 거룩하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성도인데 ( 행 9 : 13 ) 그 뜻은 분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이라는 것이다.

주 예수가 이 땅에 계실 때 바리 새인들에게 질문하시길 구약시대에 사람들이 재물을 드렸는데 예물이 재단을 거룩하게 하였는가 아니면 재단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였는가라고 물으셨다. ( 마 23 :19~ 20 )만약 예물이 재단을 거룩하게 하였다고 말하면 그것은 틀린 것이다. 재단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였다.  예물이 재단에 놓여졌다는 것은 이 예물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말이다. 이 예물이 재단에 드려지지 않았을 때 이것은 사람에게 속한 것이며 이미 드렸다면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이것은 결코 그 물건 자체가 어떻게 변화되었다는 말이 아니라 그것이 완전히 하나님께 속 하였기에 거룩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주 예수의 피로써 우리를 사셨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다른 사람에게 속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다.

  ( 2 ) 하나님 앞에서 거룩케 된 지위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주님을 받아들였을 때 죄를 용서받고. 칭의를 받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인데 사람이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볼 수 없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 할 수 없다. 공의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며 거룩은 하나님의 본성이다. 죄용서는 공의에 따라 용서받는 것이다. 사람이 만약 거룩하지 않다면 주님을 볼 수 없다. ( 히 12 : 14 ) 거룩함은 죄방 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분별되어 하나님께 속하게 되었음을 말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로마서는 의를 말하고 히브리서는 거룩함을 말한다. 로마서는 우리에게 우리가 죄인이며 하나님은 그 분의 아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우리를 의롭다고 칭한 것을 알려준다. 히브리서는우리에게 우리 몸이 더러우나 하나님의 아들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교통할 수 있게 하였고 지성소 안에 들어갈 수 있게 하였다고 말한다. 우리는 주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지성소 안에 들어간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주 예수님의 구속이 완전하고 또한 영원함으로 우리는 영원히 용서받을 수 있고 또한 영원히 분별 되어 하나님께 거룩하게 속하고 영원히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다.

고린도전서 1장 2절은 [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거룩한 자들과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 편지 하였다. 우리는 성도가 된 것이 아니라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분별되어 하나님의 성도 라 부르심으로 거룩케 되었다. 우리는 부르심받자마자 구원 받자마자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케 되었다. 이미 부르심 받은 성도가 되었다.
이와 같다면 우리는 고린도에 있는  믿는이들이 어떠한 믿는이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수 있다.  
그들은 주님의 상 앞에서 먼저 모든 사람이 자기의 음식을 먹음으로 어떤 사람은 배고프고. 어떤 사람은 술에 취하게 되었으나 ( 고전 11 : 20~22 )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고 부르심받은 성도라고 말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그의 계모를 취하는 매우 커다란 죄를 범하였으나 (  5 : 1 )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을 높였으나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 하다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볼 때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거룩은 결코 외면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거룩케 됨의 열매를 말하는 로마서 6장 13절.17 ~22절과는 구별해야 한다.

우리의 거룩케 됨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그 분이 우리와 연합 하신 사실에 근거한다 나무와 나무의 열매는 구분 되는데 .고린도의 믿는 이들은 거룩케 됨의 위치에 있었으나 거룩케 됨의 열매가 없기 때문에 바울은 편지로써 그들을 책망하였고 .그들에게 그들이 거룩케 됨의 지위에 있으나 또한 거룩케 됨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 고후 7 : 1 )
고린도 전서 1장 30절은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 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라고 말한다. 여기에서도 그리스도 예수가 우리의 의와 거룩함과 구속이 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의이고 어떠한 거룩함이듯 그리스도 안에있는 우리도 어떠한 의이고 어떠한 거룩함이다 .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거룩은 그리스도와  조금도 달라서는 않된다 . 그리스도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거룩이 되고 그리스도의 거룩이 바로 우리의 거룩 이라는 것입니다

( 3 ) 거룩케 됨의 열매를 맺음
베드로 전서 1장 15절은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말한다. 주님은 거룩하시며 우리는 이미 부르심 받았고 지위에 있어서도 거룩케 되었기에. 우리의 생활과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에서도 거룩 해야 한다. 우리는 생활에서 거룩한 사람임을 나타내야 하고 분별되어 거룩하게 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타나야 한다. 로마서 6장  22절은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미 죄로부터 해방되었고 이미 분별되어 하나님께 거룩하게 돌려졌으며 또한 하나님의 종이 되어 우리는 거룩케 됨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고린도 후서 7장 1절은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고 말한다 .
히브리서 12장 10절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고 말한다. 징계 또한 우리로 하여금 거룩케 함의 열매를 맺게 하는 하나의 길이다. 우리가 잘못 행하여 다른 길로 접어 들었을 때 하나님은 징계를 통하여 우리를 돌이키게 하고 .우리로 계속 하나님의 거룩의 길을 걷게 하며 그 분의 거룩에 참여하여  완전히 하나님께 속하게 한다.
끝으로 거룩의 열매는 우리의 행위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체험에 있어서 하나님과의 친근함과 교통의 문제이다.
히브리서 12장 14절은 [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고 말한다.물론 우리는 위치에 있어서 거룩하고 담대히 지성소 안에 들어갈 수 있으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통을 가질 수 있으나 우리가 만약 참된 마음과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거룩케 됨의 위치에 서있지 않다면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지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해서 거룩함을 따르고 좇아야 하는데 그것은 거룩함이 없으면 어떤 사람도 주님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 살전 5 : 23 ~2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