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1장
제 1장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이상 ( 1;1~20 ).
1 .머리말 ( 1;1 ~ 3)주의할점 이 계시의 의미 , 이 계시가 거친 과정 , 이 계시의 중요성 .
계시 ; 베일을 열어서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고 묵시는 사람 안에서의 인도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의 의미 두방면으로 생각해볼수 있다 . 첫째 ;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장차 이루어질 일들에 관하여 우리에게 친히 열어서 보여 준다는 것으로서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둘째로 ; 이 책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계시 한다 . 즉 그분 자신이 장래 어떻게 승리하고 영광을 얻으며 왕노릇 할것을 계시한다 .
[ 그 보좌 앞에 일곱 영 ]( 계 1;4 )[ 일곱 ]영은 성령이 일곱 분이라는 뜻이 아니라 ( 엡 4 ;4 )성령의 각양 역사 혹은 각 방면의 역사를 가리킨다 ( 계 4 ; 5 , 5 ;6 )
[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자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 ( 1; 5 )이것은 이 세상에 계실때 주님의 역사와 승리와 장래 그분이 얻게될 영광을 말한다 . 우리에게 이러한 삼일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분은 능히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실수 있으시다 .
환호 ( 1 ; 5 ~7 )이 부분에 이를 때 요한은 찬미를 금치 못하게 되었다 .요한이 찬미하게 된 이유는 그분이 [ 우리를 사랑 하시기 때문이다 ] 그리스도의 사랑은 두 방면이 있다 .( 1 ) 과거 ...그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 하시고 ( 2 ) 현재 체험하는 바와 장래 완전히 성취될 것들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 혹은 왕으로 번역됨 ) 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이 부분을 생각할때 우리는 정말 요한과 같이 이렇게 말해야 한다
[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 6절 )요한은 그의 얻은바 사랑을 생각할때 찬양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때 세상 사란의 상태를 생각하며 경고의 말을 하였다 .
[ 볼지어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주의 하라는 것이다 .[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승천 하셨듯이 구름을 타고 임하실 것이다 .이것은 사도행전 1장 9절 ~11절 까지의 말씀과 정확히 일치 한다 ..
[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니라 아멘 ]이 말씀은 마태복음 24장 30절과 일치 한다 .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 자라 ] 여기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영원히 변치 않는 분으로 전능자로 증거하고 있다 .그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고난 가운데서 완전히 그분을 의지하게 하려 함이다 .
요한이 그때에 자신의 상태를 서술함 ( 1 ;9 ~10 ) [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란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 자라 ] 비록 요한이 이렇게 큰 이상을 보았지만 그는 자기 자신을 우리의 형제라고 칭했다 . 이 어떠한 겸손인지 ! 그때 그는 환란 가운데 있었지만 환란을 말했을뿐 아니라 또한 왕국에 대해 말했다 이는 왕국에 들어 가려면 반드시 환란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 행 14 ; 26 )우리에게 왕국의 소망이 있음으로 우리는 참아야 한다 . 이 참음은 또한 왕국을 참으며 기다린다는 뜻이다 .
[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 ( 1 ; 9 )그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으로 유배 당했었다 .비록 그때 그가 외롭고 섬에 갇혀 나아갈 길이 없었지만 주님은 여전히 그와 함께 계셨고 하늘의 문이 그를 위하여 크게 열렸으며 또한 그는 새로운 계시를 얻었다 . 그러므로 환란은 우리의 큰 축복인 것이다 .
[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 이것은 구약에서의 여호와의 선포이다 ( 사 41 ; 4 , 44 ; 6 . 48 ; 12)이는 그분이 시종 불변 하시는 하나님임을 나타낸다 .그분이 처음이라는 것은 그분이 만유의 근원임을 말해주고 그분이 [ 나중 ]인 것은 그분이 또한 만유의 총결임을 나타낸다 .
[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라 ][ 사망 ]은 몸에 대해 말한 것이고 [ 음부 ]는 영혼에 대해 말한 것이다 .일단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음부로 들어간다 . 음부는 하데스 ( hades)로서 아래의 세상 곧 지구의 중심권을 의미한다 ( 마12 ; 40 ,민 16 ; 30 ~33 )음부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고통의 장소이고 하나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거하게 되는 안식의 장소 이다 ( 눅 16 ;19 ~31 )그러나 이곳은 잠정적인 것이다 . 영원한 차이는 새 하늘과 새 땅과 불못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사망과 음부는 닫을수 있는 문이 있음을 알수 있다 .( 마 16 ; 19 .행 2 ; 24 )열쇠가 누구 손에 있다는 것은 권위가 그사람에게 속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본래 이 사망과 음부의 권세는 사탄의 손에 있었다 .( 히 2 ; 14 ) 그러나 주님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에 음부와 사망의 권세는 주님의 손에 맏겨졌다 .아 ! 이것은 어떠한 승리인지 ! 그러므로 장래 천년 왕국때 주님은 그분께 속한 사람을 임의로 풀어줄 수 있다
[ 그러므로 네 본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일을 기록하라 ] ( 1 ; 19 ) [ 이제 있는 일 ]은 현재의 있는일로서 2장과 3장의 교회시대의 일을 가리킨다 .[ 장차 될일 ] 은 교회 시대 이후의 계속되는 일로서 4장 부터 19장까지의 일을 말한다.
[ 네 본 것은 내 오른 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교회는 일곱 교회니라 ]( 계 1 ; 20 ) 비록 계시록의 많은 비밀들이 있지만 그러한 비밀들이 해석될때 나타난 계시로 변한다 .[ 촛대 ]가 교회인 것은 우리 모두가 인정 하는 바이다 .그러나 일곱 별은 일곱 사자를 가리키는데 이 사자는 누구인가 ? 어떤 사람들은 사자가 목사나 감독을 가리킨다고 한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사자가 또 다른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교회는 또 무엇을 가리키는 것이 되겠는가 ? 교회가 교회이므로 사자 또한 다만 사자인 것이다 .사자가 사자라면 사자들은 어떠한 부류의 사자를 가리키는가 ? 성경에 의하면 사자는 두 가지가 있다 . 하늘의 사자 ( 마 22 ; 30 )와 사람의 사자 ( 학 1 ; 13 )가 있다 . 여기서 말하는 사자는 결코 하늘위의 사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 1 ) 비록 하늘위의 사자는 교회를 섬기는 일을 하지만 교회의 책임을 질수 없기 때문이다 .( 2 ) 하늘 위의 사자는 영적인 것이므로 물질적인 서신을 받을수 없다 .( 3 ) 이 책이 주님께서 하늘 위의 사자를 통해 요한에게 지시한 것이라면 어찌 하늘 위의 사자가 요한으로 말미암아 자기에게 서신을 쓰는 일이 있겠는가 ? ( 4 )주님은 서머나의 사자들에게 죽도록 충성 하라고 하셨다 ( 계 2 ; 10 )만약 여기의 사자가 하늘 위의 사자라면 그가 어찌 죽도록 충성할 자격이 있겠는가 ? 여기의 사자는 하늘 위의 사자가 아니므로 분명 사람의 사자인 것이다 . 이에 대해 성경에 사례가 있다 . ( 고후 8 ; 23 . 빌 2 ; 25 )이 사자는 충분히 교회를 대표하고 교회 가운데서 중요한 책임을 맡으며 교회에 영향을 줄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 이것이 교회 방면에 대한 사자의 위치이다 . 주님 방면에서 이 사자들은 또한 별들로 대표되었다 . 별들은 빛을 발할수 있는데 이것은 그들의 생명의 상태를 말해 준다 . 또한 별들은 주님 손에 있었는데 이는 그들이 주님에 의해 쓰임받으며 권위가 있다는 뜻을 나타낸다 .
일곱 교회 ( 2 ;1 ~ 3 ; 22 ) 1. 일곱 교회의 총론 ( 1 )일곱 교회 이 두 장에서 논하고 있는 일곱 교회는 당시 실제에 있었던 교회이고 그 상태 또한 당시 일곱 교회의 실제적인 상태였다 . 그러나 그 동시에 이일곱 교회는 또한 교회의 일곱 시대를 대표하고 그 상태 역시 각 시대의 보편적인 상태이다 . 그렇지만 이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단지 사도 후의 교회가 더욱 에베소 교회를 닮았고 두번째 단계 교회의 상태가 더욱 서머나 교회를 닮았다는 것이다 . 동시에 사도 후의 교회의 상태 역시 나머지 여섯 교회의 상태를 겸하여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다 . ( 2 ) 일곱 사자 각 서신서마다 다 사자들에게 보내어 졌다 .사자가 어떠한 사람인가에 대해 우리는 이미 상고한 바 있다 . 주님께서 우리를 일의키사 우리를 사자로서 일의키시기를 원한다 . 비록 모든 서신이 사자들에게 쓰여졌지만 그러나 또한 교회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모든 믿는이들과 관련된다 .( 3 )자신에 대한 일곱 가지 칭호 모든 서신에서 우리 주님은 자기 자신에 대해 하신 말씀이 있고 또한 그 말한 것이 각 교회의 상태와 일치한다 . 예를 들어 예베소서는 사랑이 식어진 교회이기 때문에 주님은 자기 자신을 금촛대 사이에 행하신 분으로 나타나셨고 .서머나 교회는 고난받는 교회이기 때문에 주님은 그분 자신을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한 자로서 그들로 하여금 기꺼이 순교하게 하신다는 것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