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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의 율법 지키기

십자가 사랑 💕 2023. 5. 27. 08:51

인간이 천국에 갈수 있는 것은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을 때입니다. ( 요 3:3-8).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에 의한 영원한 속죄를 믿었을 때 일어나며, 또한 성령께서 인간안에 내주하실 때에도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그 속죄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면서 내주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은 거듭나기 이전의 삶과 거듭난 이후의 삶이  확연히 달라진 것을 고백하고 증거해왔습니다.
몇 예로 파스칼은 1654년 11월 23일 밤에 그러한 거듭남을 경험했다고 그의 팡세 서문에서
< 환희, 환희, 환희의 눈물>로 그의 결정적 회심을 기술하였습니다. 요한 웨슬레는 1738년 5월 24일에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체험하면서 변화되었다고 고백하였으며, 오늘날 감리교, 웨슬레회, 성공회, 성결교회등은 그 날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해리 아이언사이드, 마르틴 루터, 챨스 해돈 스펄젼, 조지 뮐러 등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거듭남의 변화를 고백하였습니다. 사도 바울 또한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바울이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었습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그분앞에 굴복하게 되어 구원을 얻었습니까?

율법은 창세로부터 세상 끝날까지 인류에게 영원한 기준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들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내가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성취하러 왔노라.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까지 율법의 한 점이나 한 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들 중에 지극히 작은 하나라도 허물고 사람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면 그도 천국에서 지극히 작게 여김을 받을 것이요, 그것을 행하고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니라.

많은 사람들은 율법이 십자가에서 폐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십자가에서 하늘과 땅이 없어졌습니까?
율법이 폐해졌다면 왜 십자가 이후에 아직 하늘과 땅이 없어지지 않았는 동안에는  율법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까?
예수님은 분명히 자기 자신의 오신 목적이 율법을 폐기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성취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율법에서 요구하는 죄값을 치르는 것을 인류를 대신하여 대신 갚아주시려고 오신 것이기 때문에, 율법에 의하면 인류 모두는 죄인들로서 마땅히 죽어야 하기 때문에, 인류를 대신하여 인류의 죄에 대하여 형벌받으시고, 율법에 정해진 인류의 죄값을 자기 피로 대신 갚아주심으로서 율법의 희생제사를 성취하려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은 십자가 이후에도 인류를 위한 영원한 기준이며 규범으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율법을 과연 인간들이 지킬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라는 계명들의 진정한 깊이와 규모와 장엄함과 숭고함을 산상수훈( 마 5장-8장)에서 설명하신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아무도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킬수 있었던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계명이 폐해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 까닭에 인간들은 구원자가 필요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대신 삶을 살아가 주심으로 도와주실 때 율법을 지키고 성취할수 있다는 뜻으로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그대로 지켜보려 하셨습니까?  원수를 결코 사랑할수 없는 존재가 바로 당신이라는 것을 아직도 못깨달으셨습니까?
그러므로 그 말씀은 < 너 스스로를 알라> < 너는 결코 원수를 사랑할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라> 는 말씀이었으며, 그러므로 < 너는 구원자가 필요하다> 는 말씀이었습니다.
구원자를 당신 마음속에 모시고 나면, 당신이 거듭나고 나면, 그 구원자께서 당신을 도우사 < 차츰 원수를 사랑할수 있는 인격으로 바뀐다>는 뜻입니다.

율법 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류는 율법을 결코 지킬수 없습니다. 인간이 스스로 율법을 지킬수 있다고 믿는 것은 크나큰 오해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께서 보내신 성령님을 모셨을 때 자연스럽게 이루어져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로마서 8장 4절에서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가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 전체가 인간들에게 주는 교훈은
< 너희 인생들은 율법을 결코 지킬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으라> 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율법을 무시하고 폐기하라는 말씀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율법을 지켜야 하고 그것이 요구하는 바를 성취해야 합니다!  율법은 폐해지지 않았으며 그 율법의 요구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육신이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을 통해서 성취해 나갈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누가 율법을 지키자고 주장할 때, 과연 저 사람이 거듭나서, 성령님을 좇아서 율법을 지키자고 하는 말인지, 아니면 거듭나지도 않았는데, 성령없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율법지키자고 하듯이 율법을 지키자고 하는지를 분별하는 문제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께서 인도하시는대로(요 16:13), 어린양이 인도하시는대로( 계 14:4) 살아갑니다. 그 삶이 율법의 요구를 성취시켜 가는 것입니다( 롬 8:4) 율법이 십자가에서 못박혀서 폐기되었다면 어찌하여 성령께서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는 것은 이것과 전혀 다릅니다.육신에 속한 사람들이라도 예수를 믿는다고 얼마든지 말할수 있습니다. 오늘날 십억이 넘는 카톨릭 신자들도 예수를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중에 몇이나 진실로 성령으로 거듭났는지는 크게 의문입니다. 그들은 마리아에게 기도합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들은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이라고 변명합니다. 전세계 15억 천주교인들이 세계 곳곳의 100만곳이 넘는 장소에서 마리아에게 기도하면 마리아가 어떻게 응답하겠습니까? 마리아가 신이 되어 있지 않는 이상
빛의 속도로 날아가며 응답하겠습니까? 그 모두를 기억하여 하나님께 전달하겠습니까?

그러므로 누가 어떤 대상에게 기도한다는 것은 바로 그 대상을 신으로 섬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그것이 우상숭배임을 바로 깨닫습니다. 성령께서 아직 그것도 깨닫게 해주신 적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거듭나지 않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미싸(미사)라는 시간에 성체 성사라고도 하며, 유카리스트라고도 하는 행사를 합니다.그것은 영성체라는 쿠키를 들어올리며, 성배 ( Chalice) 라는 잔을 들어올리며, 자기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죽으신 것을 실제로 재현한다고 하며, 그것이 예수님의 몸이요, 피라고 증거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천주교 사제들이 영성체와 성배를 들어올릴 때, 자기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요?  
그들은 자기들의 모든 죄가 십자가에서 이미 용서되어진 것을 안믿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천주교의 미싸 ( 미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십자가의 구속의 효과와 능력을 부인하고 대신 자기들이 들어올리는 쿠키와 포도주잔을 보고 그들의 하느님이 죄를 용서해주신다고 전파하는 행사로서 인간이 하나님의 것을 대신하여 흉내내는 행사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오해이며, 엄청난 죄악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는 과거의 일이고, 이제 매일 매일 짓는죄에 대해서는 다시 용서해달라고 하여 용서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쿠키와 잔을 들어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계에 보내시사, 인류 모두의 죄를 담당하게 하셨고, 그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인류를 대신하여 형벌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며, 자기 피로 인류의 모든 죄값을 갚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피를 보시고 만족히 여기셨으며, 그에 따라 예수님은 그것이 이루어졌다고 외치셨습니다(요 19:30) 이것은 인류 모두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피흘림과 죽으심에 의하여 사해졌으며, 인류를 위한 희생제사가 열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단번에 드려진 희생제사로서 영원한 효력을 갖는 것이었습니다(히 9:12, 2

그와같이 오늘날 기독교 안에도 아직 진정으로 거듭나지 않았으면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고, 이제는 예수를 믿으니, 율법을 지키자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어 거듭났으면, 이제부터는 성령을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갈 5:16-25)

그런 까닭에 계시록 13장 8절은 창세 이후로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신자들 모두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아브라함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날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했습니다( 요 8:56-58)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진리는 의로운 행동을 행한 사람이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 < 용서받은 자가 천국에 간다는 것> 입니다.